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는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창업 교육 및 노하우를 전수해 창업 의지를 고취 시켜 지역사회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에 공헌하고자 예비청소년창업가 양성 프로그램(부제: 창업 DNA를 키워라!)을 시범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제주도내 서귀포산업과학고 발명특허특성화 학생, 제주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도내 창업희망 청소년 등으로 창업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8월 매주 수요일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된다.

제주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기관인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자체 보유한 엑셀러레이터 또는 BM 전문 코치가 기업가 정신, 스토리텔링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및 고객 발굴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각 예비청소년 창업가에 맞는 개별코칭, 팀별 활동을 지원하며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17명의 대표들이 멘토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습과 청소년들에게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지속 지원해 청년창업가로 발돋움 하도록 한다.

김양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장은 “예비청소년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이 일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상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불굴의 도전정신 그리고 성공의 결과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청소년창업가들을 육성시켜 도내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