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9년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에 1개 학교를 선정해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며 평가심사를 거쳐 10월 중 진로캠프가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진로 선택에 어려움 겪는 학생에 대학생 멘토들의 실패·성공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자기탐색의 기회 마련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멘토-멘티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허법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앞서나간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졸업 이후 진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고등학생들에게 길을 열어줄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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