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여름철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인 2019 서귀포 표선 야해페스티벌이 4천여명이 참석하며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몽니와 온도, 미스트롯 숙행, 늦은오후, 우정훈, 아리엘, 사우스카니발 등 수준급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추억의 레트로게임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이벤트를 지역별로 확대 운영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서귀포표선 야해페스티벌은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브랜드 파워를 형성하면서 해변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