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교사, 나를 만나 함께 수업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초등 교실다움 교사지원단 연합 하계 워크숍을 16일부터 17일까지 애월 베니키아호텔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1박2일 하계 워크숍은 자연과 함께 교사 자신을 비롯한 교실 속 관계에 대한 성찰을 통한 치유와 교사 개개인의 강점을 살린 교육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애니어그램 심리연구소 이은하 소장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과 한림초등학교 김경남 수석교사의 ‘자연 명상 ’, 경기도 당동초등학교 장경훈 교사의 ‘시민을 기르는 교사별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힐링과 연찬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초등 교실다움 교사지원단은 모두 10개팀 54명의 초등교사로 구성돼 매월연합 워크숍을 통해 2015 개정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과정중심평가 설계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한 초등 교원 교사별 과정중심평가 직무연수 강사로 배움의 나눔을 실천해 제주교육의 핵심 강사 인력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초등 교실다움 교사지원단의 공동 연구와 실천 사례 나눔이 제주도 교원의 공동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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