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승훈)는 지난 6월부터 한경면 관내 거동불편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원격 화상진료 의료 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원격화상진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도서·벽지, 거동불편자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 접근성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제주도 처음으로 사업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

이에 서부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한경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가 환자 가정과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 화상진료를 실시하고 의사 처방에 따라 간호사와 작업치료사가 건강관리와 재활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환자들은 한달에 2~3회 화상진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원격 화상진료가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이동시간, 교통비 등 환자부담을 줄이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어 내년에도 대상자를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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