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손을 잡았다.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바른미래당과 정책협의회를 갖기 위해 손학규 대표 등이 제주를 찾았고 원희룡 지사는 반갑게 이들의 제주방문을 환영했다.

제주도는 이날 바른미래당과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제주특별법, 4.3특별법, 내년 국비확보 등 현안에 대해 바른미래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등 2020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주요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정책협의회 자리에는 바른미래당에서 문병호 최고위원 등과 제주도당에서는 장성철 위원장 직무대행, 강충룡(서귀포시 송산/효동/영천동) 제주도의회 부의장, 한영진(비례대표) 제주도의원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