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장애인 분야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 보조사업자를 재공모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으로 대상은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정책대상자인 발달(지적, 자폐성) 및 뇌병변장애인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생활하도록 영양개선 지원, 위생증진 지원, 취미활동 지원, 사회활동 참여 지원, 직업재활, 의료서비스 및 간호서비스 연계 외에도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총사업비는 2억17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거나 복지·보건·의료·재활 관련 사업을 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가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통합 돌봄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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