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지난 9일 제주공항 인근 도두동 오래물축제 개막식에서 ‘항공기 소음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기 소음지역주민들의 여가∙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것으로 박현빈 등 유명가수 초청 공연과 공항공사 직원 노래 재능기부, 관람객 대상 경품 및 음료, 아이스크림 제공 등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포함한 약 1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항공기 소음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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