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에니어그램 일반강사 과정 실시

제주도교육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도내 초중고, 상담인력 81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생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로 한국형에니어그램 일반강사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형에니어그램은 에니어그램의 지혜를 바탕으로 사고(머리), 감정(가슴), 행동(장)의 조화와 균형과 각자가 가지고 있는 미덕의 인성 강점을 발견을 통해 전인적 인성개발을 도울 수 있는 통합적이고 실제적인 프로그램이다.

한국형에니어그램 1단계는 한국형에니어그램 검사를 통해 에니어그램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자신의 성격유형을 발견한다.

2단계는 유형별 세부적 특징과 날개, 분열과 통합을 이해하고 행동방식을 탐구함으로써 자기발견을 확인하고 내담자의 자아인식과 행동을 교정한다.

3단계는 유형별 하위유형과 관계를 이해하고 유사점 및 차이점을 분석해 인간관계를 개선한다. 연수 시간은 3단계 24시간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한국형에니어그램은 인간의 문제해결을 도와주고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을 해소해 생활지도는 물론 가족상담, 개인상담 등에서 적용되어 개인의 성장에 유요한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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