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놀이 중심 교육 문화 조성 및 역량 강화

제주도교육청은 13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공․사립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유아기 놀이 경험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한국아동숲교육학회 이사이며 생태놀이 전문가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하정연 교수가 ‘왜 놀이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놀이가 중심이 된 가칭 ‘제주유아체험교육원’ 건립을 추진 중인 도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놀이가 최고의 배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아‧놀이 중심의 ‘2019 개정 누리과정’이 지난 7월 19일 확정‧공포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유치원 교원과 학부모의 유아교육 역량을 강화해 2020년부터 적용되는 유치원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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