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울교육청, 학생 힐링프로그램 교류사업 전개

탐라교육원(원장 고관수) 인성예절교육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2019 제주에 퐁당’ 캠프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프는 2015년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교류·협력 협약(MOU)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매해 추진돼 제주와 서울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교류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는 것.

이번에 열린 ‘2019 제주에 퐁당’캠프에는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중학생 위원 10명과 제주도교육청 추천 중학생 16명 등 모두 26명이 참여했다.

제주와 서울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제주시오일장, 제주공예, 제주 숲, 제주해녀학교, 4.3평화공원 등 제주의 자연·문화·역사 속에 퐁당 빠져드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했다.

한편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에는 제주지역 고등학교별 추천 학생 30명이 서울학생교육원을 방문해 서울지역 학생들과 함께 ‘서울 제주 1919캠프’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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