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7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청장과 면담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영산강 유역 환경청은 비자림로 확장 공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부실로 판정하고 해당 업체에게 사전 통보를 진행했다는 것.

이에 '시민모임'은 지난 7월 18에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환경평가과 과장, 주무관과 면담을 진행해 “비자림로 환경영향평가의 거짓 부실 여부를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진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환경청은 환경청 단독으로 조사와 검토를 진행해 자체적으로 부실 판정을 내렸다.

'시민모임'은 “영산강유역환경청장에 거짓인 이유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재검토와 환경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환경청장은 23일까지 답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시민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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