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 함께한 음악캠프 발표회 개최

함덕중학교(교장 박종일)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함덕초등학교(분교포함) 및 함덕중학교 희망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음악캠프를 운영하고 2일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음악캠프는 함덕초등학교와 함덕초등학교선흘분교, 함덕초등학교선인분교 학생 61명, 학부모 16명과 함덕중학교 학생 92명, 학부모 2명, 교직원 11명 총 182명이 12개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 캠프에는 인근 함덕고등학교 학생 2명이 멘토로 참가해 학생들의 악기 연주 교육을 도와 주기도 했다.
 
작은 음악회에 자녀의 발표회를 보기 위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관람했다.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그 동안 배운 악기 연주 실력으로 소박하지만 최선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것.
 
학교 관계자는 “한 학부모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초등학교 자녀 1명, 중학교 자녀 1명과 함께 참여해 같이 악기를 배우는 너무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함덕중학교에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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