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제5호 태풍‘다나스’북상에 따라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전 제주지역에 호우경보 발령과 제 5호 태풍 ‘다나스’가 19일 오후 9시에 제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급학교에 사전예방조치와 신속한 재난피해보고에 철저를 하도록 안내해 학생안전대책 강구와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하도록 했다.
      
각급학교는 사전예방조치로 기상상황 수시 확인과, 학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인․구축, 취약시설 위험요소 제거 및 점검 철저, 공사장 등 피해예상 지역(시설) 출입금지 조치, 옥상 바닥 및 운동장 배수 저해 요인 제거 등 배수로 점검과 문단속 철저를 당부했다.

기상특보  시 과거 하천 범람 등 침수피해 이력 학교 학생 등하교 시 안전대책 등을 포함해 각급학교 학생안전대책을 특히 강조했다.

또한 태풍 등 재난으로 인한 학교시설 피해와 학사일정 조정 시 신속한 보고를 위해 각급학교 홈페이지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연계한 재난게시판을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상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태풍 호우 대응조치 매뉴얼에 따라 기상특보 단계별 적절한 대비와 대응 등의 조치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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