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본격 하절기를 맞아 1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하나로마트 46개 전 판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본부 현장점검 실시와 이와 별도로 전문업체를 통한 주기적인 식품안전 지도·점검 실시하는 등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갖춰 나가고 있다는 것.

주요 점검사항으로 하절기 식중독 식품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 즉석제조 가공식품과 수산물, 축산물, 기타 우려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한다.

변대근 본부장은 “먹거리의 생산에서 가공, 유통, 판매까지 담당하고 있는 농협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식품안전사고 없는 청정 제주농협,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식품 판매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