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메종글래드 및 道 일원에서 열린 ‘2019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교류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19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교류주간’은 제주도의 15개 자매·우호도시 국제교류 관계관 35명을 제주에 초청했다.

또한 각 도시별 사례발표, 분야별 실무협의, 제주탐방을 비롯해 도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제교류주간 사례발표 세션을 통해 각 도시의 주요 정책들을 이해하고 제주의 정책과 문화를 소개했으며, 제주 탐방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자연과 인프라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 등을 제공했다.

한편 국제교류주간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인 메종글래드 컨벤션홀 로비와 도청 1청사 별관 로비에는 자매·우호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청사를 방문하는 도민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의 자매·우호도시를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국제교류주간 행사를 계기로 도내 부서·유관기관의 교류채널 역할을 확대하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더욱 홍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꾸준히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