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당선된 고병수 씨.

정의당제주도당 위원장에 고병수(현 정의당 제주시갑위원장) 후보가 당선됐다.

부위원장은 김우용(현, 정의당제주도당 부위원장), 김점철(현. 정의당제주도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장) 후보가 선출돼 앞으로 2년간 고병수 위원장과 함께 제주도당을 이끌게 됐다.

경선으로 치룬 위원장 선거는 김대원 후보가 42.8%, 고병수 후보가 57.2%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찬반투표로 진행된 부위원장 선거는 김우용, 김점철 후보 모두 91%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고병수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정의당은 짧은 기간이지만 국민들에게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고자 부단히 노력했고, 이제 유력정당이 되고자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2020년 총선에서 제주도 최초로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 될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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