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학교(교장 송경철)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다문화 교육 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몽골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수업, 다양한 민족의 놀이 문화 체험 등이 있다.

특히 10일 진행된 다문화이해 캠페인 활동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다양한 나라의 인사말로 학생들을 맞이함으로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산중학교 학생회장 정종석 학생은 “다른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면서 이웃 나라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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