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DPI(회장 오성진)는 중증장애인 대상 활동지원서비스를 위해 개설한 장애인활동지원센터를 25일 확장･이전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애인활동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유관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제주DPI 부설장애인활동지원센터는 올해 3월 개설돼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장애인 스스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서 센터 오성진 책임관리자는 “최중증 및 읍면지역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하고, 사업예산을 활동지원사 복지증진에 우선 투자하는 등의 센터 운영방향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차별화되고 모범적인 센터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