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외도 그라벨 호텔에서 초·중학교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확산을 위한 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 콘텐츠인 실감형 콘텐츠 등에 대해 실제 교사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위주로 이뤄졌다.

△동광초 김정연 교사의‘디지털교과서 살짝 들여다보기’ △아라초 고대훈 교사의‘실감형 콘텐츠 실습’ △대흘초 양원호, 수원초 고여림 교사의 ‘디지털교과서 일반학교 및 연구학교 수업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서책형에서 디지털교과서로의 긍정적인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AR, VR 기반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에 흥미와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며 “선생님들이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학생들에게 적용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를 오는 7월 1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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