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6일 제주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4회 플러스포럼에서 ‘제주도의 환경정책과 비전’에 대해 강연한다고 밝혔다.

제4회 플러스포럼은 ‘지구와 삶터를 지키는 자립형 자원순환 도시 조성 전략’을 대주제로, ‘지속가능한 제주와 폐기물 자원순환’을 부제로 개최된다.

원 지사는 강연에서 ‘웰니스의 섬’ 제주의 청정 자연을 지키는 일이 도민 행복과 제주의 미래와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제주의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한 카본프리2030 프로젝트, 미세먼지 저감, 제주형 통합 물관리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숲속의 제주를 만들기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플러스포럼에서는 정부의 자립형 자원순환도시 전략과 아·태지역 자립형 자원순환도시(섬) 추진 전략 및 협력 방안, 폐기물 자원순환 선진사례, 제주지역 폐기물 처리 개선방안과 향후 전략 등에 대한 강연 및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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