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시동’

제주시주거복지센터가 개소돼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가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19일 오후 제주시권역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道와 개발공사는 지난 1월 ‘주거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을 맺고 인력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제주시권역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으며,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도 내달 1일 개소한다.

제주시권역센터에는 센터장을 비롯해 5명이, 서귀포시권역센터에는 4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임대주택 등의 입주, 운영, 관리 등과 관련한 정보 제공 ▶주거복지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연계 ▶주거복지 관련 교육 ▶주거복지 관련 제도에 대한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개소식에서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도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주거복지센터 본격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주거안정에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 주거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제주시 동광로 소재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고태순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강성민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 고현수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도내 복지관련 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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