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된 뼈 추정물체, 모발 국과수 감정결과, ‘동물뼈 판단’ 및 ‘유전자 불검출’

제주경찰은 제주펜션에서 일어난 前 남편 살인사건과 관련해 시신수습을 위해 완도 일대를 비롯한 해안가 주민들에게 수배전단지를 배포한다.

또한 신고보상금(최대 500만원)도 지급하기로 하고 피해자의 시신 발견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

14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5일 인천시 소재 재활용업체에서 ‘뼈로 추정되는 물체’(1박스 분량)를 수거해 국과수 감정의뢰한 결과, 14일 사람 뼈가 아닌 ‘불상의 동물 뼈’로 판단된다는 서면 감정회신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6월 3일 김포 주거지 수색 중 발견된 모발 56수와 6월 5일 펜션 수색 중 발견된 모발 58수에 대해 국과수 유전자 감정의뢰 결과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

한편 경찰은 14일 인천시 소재 재활용업체에서 2박스 분량의 ‘뼈추정 물체’를 추가 수거해 국과수 긴급 감정의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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