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조천초등학교를 방문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라는 주제로 제3기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7회 중 세 번째로 운영했으며 연속해 3일간 진행되어 학생들이 좀 더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심화 체험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은 한국무용, 우쿨렐레, 댄스스포츠, 하모니카로 7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들과 함께 조천초등학교 2학년 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수요자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알맞게 다양한 관점과 방향에서 도서 및 읍면지역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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