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준공시점 모습.

제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신촌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건강증진센터, 도로확포장 등), 지역경관개선(해변문화이벤트공간조성, 인도정비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컨설팅/교육 등) 등 총 1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본 사업의 15개의 세부사업 중 건강증진센터 등 12개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2019년에는 신촌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조천 주민교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 해변문화이벤트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일주도로(진드르)에서 남생이못 간(L=425m, B=8m) 신촌마을로 통하는 중심도로를 확·포장하는 신촌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추진을 위해 8억 원을 투입했으며 2018년 11월 착공해 2019년 6월 20일 준공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공사를 통해 도로 폭 협소로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차량교행이 어려워 불편함을 호소했던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도로이용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서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제주시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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