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위원회(위원장 이창철)는 대정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주지역 마늘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제6회 ‘2019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정마늘의 효능은 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성분 분석 용역결과 다른 지역에 비해 비타민씨(C)가 30% 많으며 유리당 함량이 높아 마늘 고유의 단맛이 강하고,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세포작용 활성화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바 있다.

김우숙 대정읍장은 “마늘은 ‘일해백리(日害百利)라 해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 이로움이 있는 식품”이라며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이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이번 마농박람회에 와서 몸에 좋은 마농 관련 요리도 직접 맛보고 대정마늘의 건강한 기를 충분히 받아 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암반수 마농의 특징은 전국 생산량의 10% 이상, 제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평당(3.3㎡) 수확량이 7~8㎏으로 전국 평균 5㎏보다 많은 수확량을 자랑하고 천연 지하 암반수 공급으로 재배해 다양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