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위한 ‘국립묘지 조성사업’ 힘 모으겠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6일 추모논평을 내고 “애국과 보훈은 이념과 진영을 뛰어 넘는 일”이라며 “호국영령들이 소원했던 더 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바른미래당은 “제주는 어느 지역보다도 유독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충혼묘지 안장이 어려웠다”며 “이런 상황에서 2012년 국가보훈처와 제주도사이에 체결된 ‘국립묘지 조성 실시협약’에 따라 추진되어 왔던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이 올 해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비른미래당은 “오는 2021년까지 국비 526억 원과 지방비 37억 원이 투입돼 제주국립묘지 조성이 이뤄질 계획”이라며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중앙당 정책위와 긴밀히 협의해 국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제주도가 이룬 경제발전과 사회적 성장은 대한민국과 제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 덕분임을 한시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단 한 분의 순군선열·호국영령이라도 반드시 발굴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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