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하우스 내 분리수거함 이용 시 소음민원 등 불편을 개선한 삼중분할 뚜껑 모습.
제주시는 기존 클린하우스 내 분리수거함 이중 뚜껑 이용 시 소음민원 등 불편을 개선한 삼중분할 뚜껑을 제작해 8월말부터 교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사용중인 클린하우스는 쓰레기 배출시 분리수거함 뚜껑이 무거워 노약자나 어린이등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것.

특히 심야시간대에 분리수거함의 잦은 개폐로 인한 소음으로 클린하우스 인근 시민들로 부터 꾸준히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다목적 기능 뚜껑 제작을 실시해 2014년 6월까지 여러 차례 시연 및 테스트를 거쳐 8월중 200개를 구입해 우선 주택밀집지역 인근 클린하우스 내 분리수거함부터 단계적으로 교체한다.

이번 클린하우스 뚜껑교체는 민원소지가 많은 소음 피해를 줄여 나가는데 역점을 둬 추진한다.

문성찬 클린하우스 담당은 “앞으로도 클린하우스 이용에 대해 시민 불편사항을 우선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클린 제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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