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교장 박홍익)는 2019학년도 교육복지 멘토링 사업 두 번째로 ‘친구야 학교에서 놀자’를 지난 5월 16일부터 3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에 적응이 힘들어 하는 학생들과 마을봉사동아리 크리에이터(회장 2학년 김다은)학생들이 1:1 짝이 되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학교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친구관계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짝이 된 친구들은 소통일기를 작성하며 팀을 이뤄 다트경기와 스포츠스태킹 경기 등 스포츠 활동을 함께 했였고 미술활동으로 블라인드 짝 그림 그리기 활동을 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의욕을 보이지 않고 서로 서먹해 하며 불편한 모습을 보였으나 막상 활동이 시작되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협동하여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1일에는 이번 사업의 하이라이트인 서핑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제주서핑스쿨(대표 김희철)에서 진행되며 담당교사들 외에도 제주도내 많은 서퍼들이 재능기부를 자원해 학생들의 체험교육과 안전지도를 담당 한다. 활동은 오후 1시부터 간조시간 2시간 정도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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