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태양광시설이 설치된 50개 학교의 시설관리 교직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노후된 태양광시설, 인버터, 접속함, 모니터링 상태 등을 전수 점검해 태양광시설에서의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학교장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면서 안정적인 태양광시설 운영은 물론 전기요금의 부담도 줄여 학교운영비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고 있다.

특히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및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기 및 설비기계기구 점검 지침’을 수립해 각급 학교에 배부한 바 있다.

관계자는 “태양광 설치 및 유지관리, 체크리스트, 관리대장 등이 수록된 ‘태양광발전설비 유지관리 포켓북 2019’를 자체 제작·배부해 전문성이 부족한 학교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해소시켜 태양광시설을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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