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통과 대형차량 우회도로 개통...통행 및 교통사고 위험 해소
서귀포시는 안덕면 화순리 마을을 통과하는 대형차량을 상수동으로 우회하는 도로를 개통해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화순부터 상수동간 농어촌도로는 화순항에 운반돼 오는 자재(모래, 시멘트 등)를 상수동 지역에 있는 레미콘 및 아스콘 공장으로 대형차량이 운반하는데 우회도로가 없어 마을안길 통과로 교통사고 우려 및 통행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노선이다.
이번 도로가 개통되면서 화순항 물동량(모래, 시멘트 등)을 운반하는 대형차량(중기덤프, 레미콘)들이 우회도로 통행으로 교통사고 위험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간 균형 발전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9년도에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12개 노선 2.3km에 사업비 47억 원을 투자해 지속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