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3일 시청 제 1별관 1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범훈 Geo-Jeju 연구소장을 선출했다.

이 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방향설명, 전문가 특강, 추진위원회 향후 운영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는 고희범 제주시장,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은 다양한 세대별, 분야별로 구성했고 27명은 공개모집을 통한 일반 시민으로 구성해 의미가 크다는 것.

고희범 시장은 “문화도시로 인증이 도시 품격을 높이는 것”이라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는데 정말로 필요한 일이다. 창조적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위원장에는 Geo-Jeju 연구소장인 김범훈 씨가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예비사업인 문화특화지역 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중에 있다”며 “앞으로 제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민원탁회의, 세미나, 우수사례조사, 문화도시 포럼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오는 6월말 ‘문화도시’지정 신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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