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를 찾는 중국관광객은 1만2390명인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대비 42.1%가 늘어난 수치다.

사드여파로 꽁꽁 얼었던 중국관광객들의 제주방문이 봄과 함께 조금씩 늘어나 주목되고 있다.

2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기간 국제선 직항편이 78편으로 증가함에 따라 내도 중국인 관광객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동절 연휴기간 국제선 항공편 이용 중국인 관광객은 1만1600여명으로 전년대비 42.6%가 늘어났다.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하는 중국관광객은 760명으로 이도 전년대비 34.3%가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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