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체험․전시․판매와 작은 음악콘서트 진행

道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오는 5월 4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제주지회(지회장 송진화), 강소농농업경영자율모임체(회장 이기복)와 공동으로 도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초대 인원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도시민 300명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테마가 있는 한평 정원 전시회 △도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원예 체험프로그램 실습 △마스터가드너의 생활원예 작품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강소농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판매와 ‘봄을 노래하자, 꽃을 노래하자’ 주제로 작은 음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마스터가드너들이 준비한 △청소년 및 유아 대상으로 소라껍질을 이용한 실내용 화분 만들기(200명) △도시민에게 고추, 가지, 상추 등 화분 분갈이(300명) 등 무료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효진 농촌지도사가 3회 300명 대상으로 텃밭관리를 위한 원예작물 재배요령 교육 후 텃밭이나 베란다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고추, 가지, 상추 등 채소와 백일홍, 일일초, 매리골드 등 꽃모종을 교육 이수자에게 무료 분양할 계획이다.

강경안 농촌자원팀장은 “5월 가정의 달에 가족과 함께 농업이 드리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행복나눔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64-760-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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