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경상 교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동향·대응방안 등 제시

제주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 변화’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특구, 4차 산업혁명 펀드, 관련 일자리창출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공직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전도사로서 정부와 민간에 다양한 자문과 컨설팅을 수행해 명성이 높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경상 교수가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인공지능 로봇, 5G 이동통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특징과 세계 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미래 일자리에 미치는 변화와 사례 등을 다각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영진 총무과장은 “공직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길러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행정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道는 앞으로 행정 혁신, 에너지 정책 등 제주도의 현안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미래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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