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4월부터 7월까지 20주 이상 임신부 4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매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임신 중 발생하는 통증을 예방하고 순산에 도움을 주는 임산부 요가교실을 주 2회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모유수유 전문가를 통해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관리는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월 1회 다양한 주제별 교육과 엄마가 직접 출산용품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외에도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무료 산전검사 및 엽산제와 철분제, 임산부 뱃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기간을 보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보건소 모자보건실(064-728-4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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