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질 제고 시설 현장 지도점검 실시

제주시는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2018년 노인복지시설 지원 보조금에 대한 정산검사 및 시설 지도점검을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보조금 정산검사 및 시설 지도점검 대상은 노인복지 시설 59개소이며 현재까지 점검시설은 28개소이다.
 
점검 중점사항은 사업계획과 정산내용의 적정여부 및 현장 확인 점검, 시설인력기준 및 시설설치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 준수 여부 확인, 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 여부 확인 등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위해 대부분의 요양시설에서는 최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 시설의 경우 요양서비스 부적절 사례가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이에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요양시설 운영상 문제점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요양시설로 거듭나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교육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점검결과 총 17개 시설에 대해 환수 1건, 행정지도 12건, 시정조치 8건 등 21건의  지적사항으로 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제주시는 올 상반기 내에 노인복지시설 인권보호 및 부정수급예방을 위한 시설종사자 교육을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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