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토강소기업-관계기업 동반성장 지원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향토강소기업의 중견기업으로 도약과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개방형 협업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방형 협업프로젝트 사업은 제주의 향토강소기업과 거래관계기업 간의 상생 협업(기술협력, 공동사업화,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 협업프로젝트다.

개방형 협업프로젝트는 향토강소기업(주관기업)이 거래관계기업(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2015~2018년 선정 제주향토강소기업 20개사이며 공고일 현재 본사 소재지가 제주이며 창업 후 3년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사업자(지원대상) 선정은 요건심사(서면심사)와 현장확인 및 발표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3개 과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시 과제당 1억5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향토강소 육성사업에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76억 원을 투입해 향토강소기업 20개사를 선정․육성해 오고 있다.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향토강소기업 16개사의 매출액은 1603억 원으로 9.7%증가, 수출액은 207억 원으로 60%가 증가했다. 고용은 648명으로 6.9%가 증가하는 등 향토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제주향토강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건실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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