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난우회(회장 부태진)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새우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 난 연구회(회장 홍성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터넷 난신문 난과 함께, 월간 난과 생활, ㈜난세계의 후원 하에 회원들이 소장한 300여 점의 새우란을 전시할 예정이다.

새우란은 뿌리의 덩이가 새우 등을 닮았다 해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 그리고 일본에 걸쳐 자생하는 난초 식물이며, 한라 새우란과 금 새우란, 제주 새우란 등의 다양한 빛깔과 자태 그리고 향기에 빠질 수 있다.

한편 시청 난우회는 소속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돼 있고, 직장생활 중 여가시간 활용과 함께 생활의 활력을 얻고 동료들과 소통을 위해 구성,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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