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고용천)은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여성들의 삶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야기로 배우는 제주해녀 ’할망해녀 애기해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10시부터 공연형식으로 풀어낸 이야기와 동영상 자료를 통해 제주 해녀들의 삶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인원은 회당 50명 내외로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야기로 배우는 제주해녀’를 통해 유아들이 제주여성들의 삶과 제주의 역사·문화를 올바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