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증강제 사전지원 고수온기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제주시는 여름철 고수온기 육상양식장 어류폐사 발생 등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1회 추경에 확보된 고수온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 지원사업 5천만원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절기 고수온 노출에 따른 양식어류의 생리활성저하 및 면역력 약화로 발생되는 질병 및 대량폐사를 저감토록 사전 대비해 어류의 면역증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17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수산업법에 의한 양식 허가를 득하고 제주서부 염지하수를 이용할 수 없는 양식장을 경영하고 있는 양식어가 또는 법인으로 양식어가 1개소 당 340만원(보조 60% 자담 40%)이 지원된다.

관계자는 “오는 6월중 고수온 대응 합동상황반 운영 계획으로 현장 예찰 및 신속한 대응 조치를 통해 고수온 취약지역 양식생물 피해발생 최소화 및 양식어가의 경영안정 도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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