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수 제주도의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대표의원 고현수)은 5일 오후 6시30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인권을 기반으로 한 유니버설 디자인 제주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별강연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미래복지전략포럼(대표 이정필)과 공동으로 주관했다.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과 교수이면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유니버설디자인 연구소장인 곽봉철 교수를 초빙해 인권을 기반으로 한 유니버설 디자인 제주전략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

또한 도내인권 및 복지분야 전문가인 자문위원과 (사)미래복지전략포럼 소속회원 등과 함께 도민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간담회가 실시된다.

의원연구모임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은 인권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구성원들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해 8월 22일 창립했다.

현재 회원 수는 5명으로 고현수, 한영진, 강민숙, 고은실, 정민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외부 자문위원은 권오상(제주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김영순(제주여민회 공동대표), 김차연(제주법률세무사무소), 김효철(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관장), 신강협(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소장), 최현(제주대학교 교수), 홍석준(미디어제주 정치팀장)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책포럼 대표인 고현수 의원은 “우리 제주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인권과 복지 문제에 대해 법률적, 제도적 과제를 발굴해 정책 수립과 자치입법에 적극 반영 도민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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