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문서 공수처설치촉구공동행동 기자회견

공수처설치촉구공동행동은 28일 오전 11시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소권이 없는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예방하고 수사하는 당초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조성두 공동대표와 한유나 차장이 참석했다.

조성두 공동대표는 "기소권을 공수처에 주지 않는다면 개혁 없는 검찰을 그대로 수용하는 꼴이 된다"며 "기소권 없는 공수처 설치는 국민의 염원을 배반하는 무모한 구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수처설치촉구공동행동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위해 지난 2017년 9월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를 비롯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투명성기구, 한국YMCA전국연맹 등 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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