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23일 관람대 초보 고객존에서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윤각현 본부장과 담당부서장들이 참석해 경마시행, 관람환경, 마권발매 및 서비스 분야 등에 관해 경청했다.

참석한 고객들은 △관람대 노후 집기 교체 △노령층 무료입장 △ 흡연실 확충 △경주 중계 모니터 표출 개선 등 요구사항을 제주경마장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관계자는 “고객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각 담당부서가 검토해 선정된 과제는 실천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천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고객 간담회를 실시해 상호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고객의 의견은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의 중 또는 직후 담당부서로 전달되어 개선 가능 여부 검토 및 개선 계획이 수립되어 즉시 실행에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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