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실험 안전 중요성 공유 과정중심평가 이해...“과학교사 역량 높혔다“

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회장 송시태)는 15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제주 중등과학교사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과학교사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과학교사들의 역량을 높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산업안전협회 문석훈 국장이 ‘안전사고 없는 과학실험실 구축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제주도교육청 고용철 장학관이 ‘2019 제주 과학교육의 방향’에 대해 안내해 과학교사들이 과학 행사 및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이어 추자중학교 조은상 교사의 아두이노를 이용한 메이커 탐구활동 수업사례와 제주중앙중학교 강양열 교사의 과정중심평가의 실제에 대한 수업사례를 발표했다.

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과학실험에 있어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며 “과정중심평가를 이해해 자신의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새로운 수업 모형을 제시해 자신의 수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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