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454억, 설계 32억 올해 486억 투입

서귀포시는 오는 2020년 7월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우선사업대상 40개 노선 중 2019년도 대상사업 26개 노선, 486억 원에 대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14개 노선의 보상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시-도간 T/F 3차회의에 걸쳐 우선사업대상 40개소를 선정했다.
 
현재까지 2019년 우선사업대상 26개 노선 중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14개 노선에 보상협의를 한 결과 현재까지 486억 원 중 보상비 283억 원 58.23%을 집행했다.

나머지 12개 노선도 보상협의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3월말까지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보상협의를 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2020년 7월 일몰제 대비 실시계획인가를 하기 위해 2019년도 사업 26 개 노선에 대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나머지 14개 노선도 3월에 계약심사 완료 후 4월부터 발주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오랫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묶여왔던 토지들이 본 사업추진을 통해 도시의 순기능 역할, 교통난 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보상금이 도민에게 82% 이상 지급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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