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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미세먼지! 청정 제주를 삼켜버렸다.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 김형섭
제주뉴스 | 승인 2019.03.12 10:14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 김형섭

개학과 동시에 3월 첫 미세먼지(PM-10 150㎍/㎥ 이상 또는 PM-2.5 75㎍/㎥이상 2시간 지속)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청정도시 제주도에서도 PM-10 주의보가 7회, 경보 1회 발생하였고, PM-2.5 주의보가 5회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는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일산화탄소 등을 포함하는 대기오염 물질로 자동차, 공장 등에서 발생하여 대기 중 장기간 떠다니는 입경 10㎛(1,000분의1) 이하의 미세먼지(PM-10)와 입자가 2.5㎛ 이하의 초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장기간 미세먼지 발생시는 치명적인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사람이 숨을 쉴 때 호흡기관을 통해 들어가 폐 속으로 침투해서 폐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면역기능을 약하게 하고 임산부에게는 태아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는 한 해 미세먼지로 인해 기대 수명보다 일찍 사망하는 사람이 70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2017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5.1㎍/㎥로 불명예 1위 자리에 올랐다.

1ha의 숲은 연간 168㎏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30년생 백합나무 1ha가 1년 동안 흡수 탄소량이 6.8톤(1그루 당 10.8㎏)이고, 만들어지는 산소는 10톤 가량, 성인 50명이 일년간 숨 쉴 수 있는 양을 생산한다고 한다.

자투리땅 나무심기 운동 참여를 비롯한 전기자동차 및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함께 참여 하여야 한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생활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국민실천 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불법 소각 근절하기, 날림먼지 예방하기(2가지 – 불법 주정차 금지, 공터에 식물심기), 친환경 운전하기(3가지 – 친환경 자동차 타기, 공회전 하지 않기, 급출발ㆍ급가속ㆍ급감속 않기), 가정내 미세먼지 줄이기(4가지 – 친환경 보일러 설치, 주방후드 등 필터 청소, 에너지 효율 높은 가전제품 사용, 요리방법 바꾸기)이다. 조그마한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끝으로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법제화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이 된다면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비상 저감 조치 시행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을 통해 미세먼지 피해를 줄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제주뉴스  webmaster@jejunews.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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