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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하자!구좌읍 행정복지센터 생활환경팀장 한경훈
제주뉴스 | 승인 2019.03.12 09:58
구좌읍 행정복지센터 생활환경팀장 한경훈

제주도에서는 2016년 12월부터 재활용률 증가 및 쓰레기 매립률 감소를 시키기 위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제도를 도입하여 제주시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다음해 1월
부터 서귀포시가 시범운영을 실시 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당시 시행 초기에는 시민들의 분리배출에 따른 불편과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로 자생단체, 청결지킴이, 공무원 등이 현장에서 주민홍보를 실시하며 이 제도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클린하우스 넘침 현상이 없어지고 악취로 주변 환경이 불결하였던 장소가 깨끗한 모습으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종량제봉투 속에 혼합되어 버려지던 재활용품 쓰레기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종류별로 분리배출이 되어 재활용품 배출량이 증가하였으며, 가연성쓰레기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시범운영 6개월여 만에 많은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음식물쓰레기를 제외한 쓰레기 배출시간이 오후3시부터 다음날 새벽4시까지 배출시간을 제한하고 재활용품쓰레기도 품목별로 요일에 맞춰 배출하도록 하고 있음에 따른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에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도에서는 이에 따른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배출품목도 플라스틱(월,수,금,일), 종이류(화,목,토), 비닐류(목,일), 병류, 스티로폼, 캔, 고철류는 매일 배출토록 일부 조정 시행했다.

또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관계없이 쓰레기를 배출 할 수 있도록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하여 41개소가 현재 운영중에 있다. 이 중에 제주시 26개소, 서귀포시 15개소가 시설되어 있다.

제주시인 경우 상가지역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연동 바오젠거리 신제주공영주차장과 도남동 제광교회 앞에 설치되어 있는 것은 24시간 연중 운영중에 있으며 그 외 장소는 아침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읍면동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중에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에서는 읍면동별로 점차 확대 설치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에 있다.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쓰레기를 상시 배출할 수 있다는 것과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클린하우스를 없애고 한 장소에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쓰레기 수거 시간 단축, 악취 발생 해소, 마을 주변환경 개선, 불법쓰레기 근절 효과 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를 상시 관리 할 수 있는 인력도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만 60세이상 고령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우리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하기 바란다.

제주뉴스  webmaster@jejunews.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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