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위, 도민에게 그간 잘못된 과정 진정으로 사과해야...폭압적 아닌 정상적 반대위 꾸려 정상적 절차로 의견내야

제주도민사회에 갈등을 조장하고 불법 점유와 시위, 무소불위의 무법천지를 만들며 도민위에 군림하는 제주 제 2공항 반대위가 찬성단체인 제주권 공항인프라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 태동에 논평을 내고 범도민추진협의회 해산을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도민사회를 이분법으로 가르는 갈등조장, 불법 시위와 점유, 무법천지를 만든 것은 바로 제주 제 2공항 반대위다. 이들은 도민에게 진정으로 석고대죄하고 사과해야 한다.

반대위는 “제주 제 2공항 찬성단체가 첫 회의를 열고 제주 제2공항 건설이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되길 희망한다. 제주도가 앞에서는 소통을 한다고 하며 뒤에서는 찬성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예산지원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도정 현관 및 도정 앞에서 시위 점유 농성하는 반대위측 시위자에게도 일부는 일당이 주어진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사실 확인이 필요한 대목이다. 사실이라면 일당을 주고 시위와 점유를 지속한다는 뜻이다.

또한 실제 장기간 시위를 하는 반대위측 사람들은 제 2공항에 사는 주민들이 아니고 외부사람이고 성산주민은 극소수라는 주장도 확인해야 한다.

외부사람, 외부세력도 시위와 집회를 할 수 있다. 당연히 그 권리는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이 불법적 시위와 점유로 이들이 설 땅이 얼마 없고 벼랑 끝에 내몰리는 등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의무를 다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찬성 측 해산촉구 이전에 반대 측의 해산이 먼저라고 본다.

그리고 반대위측은 “제주도와 주민들의 갈등이 극에 달해 갈 때 범추협은 제2공항계획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며 갈등을 더욱 심화시켜왔던 조직으로서 현 시점에서 다시금 일방적인 공항찬성의 행보를 보이겠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올바른 지적이 아니다.

일부 성산 지역 주민과 외부세력이 개입됐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제주도정과 주민간의 갈등이 아니라 오히려 제주도정은 패싱을 당하고 이들 반대세력과 문재인 정부간 감정의 골이, 갈등의 골이 극에 달하고 있다.

자신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했는데 문재인 정부에 ‘팽’ 당하자 그 화풀이를 제주도정에게 하다니 진짜 황당한 반대위다.

이들이 제주 제 2공항 문제를 제 2의 제주해군기지 운운하며 겁박을 준다는 소식도 들인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한때 70%가 넘는 도민들이 찬성한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도민의 정서를 우습게 보는 처사다. 또한 아직도 과반이 넘는 찬성하는 도민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다수 지자체가 어려운 경제를 의식해 대규모 기간산업을 환영하고 있는 이때 제주만 반대하는 사실에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들이 공시족으로, 알바로 전전하며 5포 세대가 되어 가고 있다. 이들 제주의 미래 젊은이들을 바라볼 때 억장이 무너진다.

양질의 일자리가 없는 젊은이들을 위해서,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위해서라도 제 2공항의 건설이 조기에 착수되어야 한다.

반대측은 성산지역은 안되다고 한다, 그럼 신도를 가면 그 지역은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

반대위측의 구석기적 님비현상, 제 2공항이 제 2 해군기지가 될 것이라고 하며 도민을 겁박하는 반대위 해체는 당연하다. 사과도 당연하다. 폭압적이 아닌 정상적인 반대위를 새로 꾸려 정상적 절차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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