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은 22일 팔레스호텔 연회장에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연속으로 개최했다.

김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에 대한 관심 저하, 북한관광 재개 조짐, 최저임금 인상, 숙박업 공급과잉 등으로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관련 현안들을 제주관광포럼을 통해 토론하고, 여기서 도출된 의견들은 관광정책으로 연결되도록 행정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예상 가능한 문제들을 해결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관계 구축과 함께 회원사로써 전략적 지원을 논의했다.

김태엽 서귀포부시장은 서귀포 시티투어의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건의했고, 양기철 관광국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여행 트랜드 변화에 예의주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